OTT 시장 경쟁이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시장에 선두주자로 정상에 자리를 굳치려는 '넷플릭스'와 기존의 강력한 콘텐츠 자산을 기반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디즈니 플러스' 그리고 구독 경제로 예측되는 미래산업에서 매력적일 수밖에 없는 OTT 사업에서 자신들에 자리를 만들어가고 있는 국내업체 '티빙' '웨이브' '왓챠'등 국내 시장 그리고 세계시장 모두 해가 지날수록 치열한 경쟁 속에 다양한 콘텐츠들이 제작되고 발표되고 있습니다.
OTT 뜻
OTT는 Over The Top에 줄임말로 셋톱박스(Top)을 넘어 인터넷과 와이파이를 통해 어디서나 드라마나 영화 등에 미디어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사용자 중심에 서비스입니다.
스마트폰에 보급으로 집에서 PC나 TV를 통해 보던 OTT 서비스에 드라마나 영화를 스마트폰으로 바로 이어서 볼 수 있는 장소의 제약이 없는 서비스를 추구하고 개인의 감상 기록을 분석하여 고객에게 맞는 콘텐츠를 추천하는 큐레이팅 서비스 또한 OTT에 성장에 큰 기여를 한 부분입니다.
OTT 대표 기업 '넷플릭스'
지금의 OTT 시장에 성장을 이낀 것이 비디오 대여점으로 시작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한 '넷플릭스'입니다.
'넷플릭스'는 전 세계 190여 개국에서 서비스 중이며 정부 규제로 넷플릭스를 이용할 수 없는 나라들을 제외한다면 가장 많은 지역에서 가장 많은 구독자를 가진 OTT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거대 공룡이다.
2016년 한국 시장에 진출한 넷플릭스는 국내 콘텐츠가 아시아 지역에서 인기가 많은 것을 알고 아시아 지역 시장 확장을 위해 꾸준히 콘텐츠 제작에 투자하며 국내 콘텐츠 제작 시장에서 큰 역할을 해왔다.
2016년부터 2022년 올해까지 1조가 넘는 금액을 한국 콘텐츠 제작에 투자하며 과감한 투자로 만들어진 좋은 작품으로 국내 시장과 아시아 시장을 넘어 세계시장에서 까지 통하는 콘텐츠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스위트홈' '지옥' 그리고 넷플릭스 2021년 최대 화제작 '오징어 게임'까지 좋은 작품으로 세계적으로 좋은 성과를 만들어내며 2022년 역대급 국내 제작 투자를 발표했다.
디즈니 OTT 시장에 문을 두드리다. '디즈니 플러스'
세계적으로 가장 거대한 엔터테인먼트 그룹 디즈니 역시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본인들의 IP를 활용해서 OTT 전쟁에 참전했다. 디즈니는 픽사, 디즈니, 마블, 유니버설 픽쳐스, 20세기 폭스, 루카스 필름 , ESPN, ABC, 내셔널지오그래픽, 스타 등 인수합병을 통해 보유한 본인들의 미디어 기업들에 콘텐츠를 가지고 OTT 사업에 뛰어들었다.
어벤저스로 대표되는 수많은 MCU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작품들과 그리고 '로키' '완다 비전' '호크아이'와 같은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를 공개하였고 세계적으로 많은 팬들을 가진 스타워즈와 심슨가족 그리고 디즈니와 픽사의 화려한 애니메이션들로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로 가득한 OTT 서비스를 만들어 냈다.
그 결과 서비스 시작한 지 2년 만에 가입자수 1억 1천6백만 명을 유입시키며 시장에 강자인 넷플릭스의 절반 정도에 다다랐다.
국내 시장에서는 1월 말 공개될 강다니엘과 채수빈이 주연을 맡은 첫 번째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 수업 그리고 그 뒤를 이어 2월에 공개되는 서강준, 김아중, 이시영 주연에 많은 마니아들에 사랑을 받는 '비밀의 숲' 시리즈에 이수연 작가가 극본을 맡은 '그리드'가 공개되며 국내 제작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류의 왕 '티빙' 한류를 타고 세계로
CJ 계열의 OTT 회사 '티빙'은 케이블 방송 인기 프로그램들을 다수 보유하며 국내 시장에 가입자 수를 늘리고 있다.
요즘 MZ 세대들에게는 이젠 셋톱 방식을 이용한 티비 시청은 낯선 일이 되고 있다 OTT에 뜻처럼 Over The Top을 하고 있는 것이다. 셋톱박스를 넘어 본인들이 좋아하는 콘텐츠들을 시청할 수 있는 OTT 플랫폼들을 이용하여 자유롭게 원하는 시간에 시청을 이어간다.
그래서 티빙 오리지널로 제작되었던 '환승 연애'에 인기는 티빙에 MZ 세대들에 가입을 늘릴 수 있었고 오리지널 콘텐츠의 중요성을 체감하게 된 '티빙' 역시 오리지널 컨텐츠 제작 비중을 늘려가고 있다.
웹툰 '술꾼도시처녀들'을 원작으로 한 이선빈, 정은지, 한선화 주연에 '술꾼 도시 여자들'이 이 흐름을 이어 화제성을 가지고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로 활약해주었고 현재 티빙을 통해 방영하고 있는 이서진, 라미란 주연에 웹툰 원작 드라마 '내과 박원장'과 올해 서비스를 목표로 '술꾼 도시 여자들 시즌2' 구교환, 신현빈, 박호산, 곽동연 주연에 '괴이' 연상호의 장편 애니메이션 '돼지의 왕'을 원작으로 오민석, 정의제, 채정안 주연에 '돼지의 왕' 이준익 감독이 처음으로 연출하는 신하균, 한지민, 이정은, 정진영 주연에 드라마 '욘더' 남규리, 김민석 주연에 남북 로맨스 '피타는 연애' 등 국내와 아시아 시장에 팬들에게 큰 기대감을 줄 만한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 중입니다.
'티빙'은 세계적인 K 콘텐츠 플랫폼을 목표로 한류팬들 품에 끌어안고 세계적인 OTT 서비스로 성장할 목표를 향해 우직하게 걸음을 옮기고 있습니다.
확실한 취향 확실한 타깃 '왓챠'
"넷플릭스에 없는 영화는 왓챠에 있다"라는 인터넷 밈이 있을 정도로 '왓챠'는 넷플릭스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화와 일본 드라마, 애니메이션 그리고 과거에 국내 방송 콘텐츠들을 서비스하며 국내 시장에 마니아들에 사랑을 받고 있다.
9만 편 이상의 콘텐츠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HBO 시리즈를 서비스하며 이용자들에 호응을 얻었고 일본 드라마와 애니메이션 등은 타 OTT 서비스와 비교도 안될 정도에 방대한 양을 서비스 중이다.
또한 '좋좋소'나 '가짜 사나이' 같은 웹 콘텐츠에는 감독판 계념으로 뒤에 추가 영상을 배치하여 찐 팬들을 와챠로 유입되게 만들고 왓챠 파티 베타 서비스를 시작으로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처럼 함께 영화나 드라마 등에 콘텐츠를 즐기며 생각을 나누는 서비스와 개인의 평가와 감상 이력을 중심으로 한 큐레이팅 시스템에서 감상으로 이어지는 확률은 70% 이상으로 높은 정확도를 가지며 사용자 경험에 만족도를 올려가고 있다.
넷플릭스는 오리지널 콘텐츠와 트렌디를 놓치기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맞는 옷이라면 왓챠는 조금 더 깊이 있는 영화를 즐기는 사람과 소수의 취향까지 감싸 안아주는 다양한 작품들을 서비스 함으로써 와챠 마니아들을 늘려가고 있다.
하지만 최대 강점 중에 하나였던 HBO 시리즈가 HBOmax 한국 서비스 시작과 함께 서비스가 종료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왓챠만에 매력을 가진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도 시작한다.
영화 '극한직업' 드라마 '멜로가 채질'의 이병헌 감독이 연출하는 '최종병기 그녀(가제)' 리디북스에서 연재되었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BL 장르의 웹드라마 '시맨틱 에러'등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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